Duration 11:10

중국 청년, 서민들의 심각한 주거실태와 빈부격차 (KBS글로벌정보쇼 세계인 2015.05.09.)

2 979 610 watched
0
14.2 K
Published 3 Mar 2020

[중국 어제와오늘]은 중국관련 KBS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KBS의 공식 유튜브채널입니다. ■생쥐족, 달팽이족으로 상징되는 심각한 중국의 빈부격차 세계 제일 경제대국을 꿈꾸는 중국. 지난 30년간의 급격한 성장 속 날로 심해지는 빈부격차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, 중국의 심각한 주거실태를 알아본다. ■서울보다 비싼 베이징 월세, 청년과 서민들의 심각한 주거실태 베이징의 월세는 원룸의 경우도 평균 100만원 이상으로 서울보다 훨씬 비싸다. 농민공의 평균 월급이 60만원 정도이니 원룸에도 살 수 없는 수많은 서민들의 주거 상황은 상상 이상으로 열악하다. 화려한 베이징의 뒤편에는 개미족이나 생쥐족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. 약 3평(8∼12㎡)짜리 지하 단칸방에 사는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다. 농촌출신 서민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. 건물 공간을 칸막이로 쪼개 여러 집이 생활하는 이른바 달팽이집에 아이들과 4식구가 산다. 비싼 월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은 4-5명이 한 집에서 월세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합숙을 택한다. 빈부격차의 상징이 된 개미족, 생쥐족, 달팽이족들... 점점 더 벌어지는 빈자와 부자의 격차, 이들의 미래에 희망은 있는걸까?

Category

Show more

Comments - 48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