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니 PC와 USB-C 모니터로 노트북 갈음 - 레노버 ThinkVision M14 + ThinkCentre M720q Tiny 리뷰

USB-C와 썬더볼트는 같은 모양의 포트를 공유하지만 서로 차이점이 있습니다. 썬더볼트 포트에는 그냥 USB-C와 구분되도록 ‘번개 모양 아이콘’이 포트 곁에 표시되어 있습니다. 썬더볼트가 부가 기능이 더 많고, 그래서 모든 USB-C 기기를 썬더볼트 포트에 연결해 쓸 수 있지만, 모든 썬더볼트 호환 기기가 USB-C 포트 호환 되지는 않습니다. 최신 노트북에는 USB-C나 썬더볼트가 기본 지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들 포트는 전원공급 능력도 좋기 때문에, 휴대용 모니터 연결이 잘 됩니다. 모니터 연결이 지원되는 특수 형태 USB-C(DP Alt Mode라고 함)나 썬더볼트에 쓸 수 있는 휴대용 모니터와 미니 PC를 연결하고, 성능과 휴대성을 보여드립니다. 미니 PC는 ThinkCentre M720q Tiny 기종을 사용했는데, 기본 옵션에 썬더볼트가 없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 주문으로 후면 USB-C(DP Alt Mode) 포트를 추가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. 휴대용 모니터와 미니 PC 본체와 어댑터,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를 다 들고 다녀도 휴대성이 괜찮은 걸 확인했습니다. 개인적으로 맥북 프로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고, 때때로 윈도우 노트북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, 미니PC+USB-C모니터로 구성 하니 가격도 저렴하고, PC 성능도 노트북보다 빠르고, 가끔 가지고 나가는 휴대성도 좋아서 대 만족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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